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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첫 단독 콘서트 잠정 연기 "코로나19 완화시 재개"(전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첫 단독 콘서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잠정 연기된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세로 확진자 수가 감소하지 않고 돌파 감염자 수 또한 증가하고 있는 강도 높은 코로나19 전파 상황 속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것은 관객분들과 아티스트, 스태프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많은 고심 끝에 부득이하게 공연을 잠정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25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21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SBS]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25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21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SBS]

이어 소속사는 "콘서트는 코로나19 완화 시에 맞춰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로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안전한 상황 속에서 관객 분들과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1월 15, 1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더 브레이브 걸스 쇼'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아래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브레이브걸스를 늘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는 1월 15일(토)-16일(일) 양일 예정되어 있던 브레이브걸스의 첫 단독 콘서트 는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해 방역 패스 및 거리 두기 좌석제 등 추가적인 방역 조치를 통해 안전하게 공연을 진행하고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가 확산세로 확진자 수가 감소하지 않고 돌파 감염자 수 또한 증가하고 있는 강도 높은 코로나19 전파 상황 속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것은 관객분들과 아티스트, 스태프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많은 고심 끝에 부득이하게 공연을 잠정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브레이브걸스의 첫 단독 콘서트의 순간을 함께 손꼽아 기다려 주셨던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브레이브걸스의 첫 번째 콘서트 는 코로나19 완화 시에 맞춰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빠른 시일 내로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안전한 상황 속에서 관객 분들과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하며 많은 분이 기대해 주셨던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팬 여러분들을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도록 방역 지침을 잘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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