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 ⑤] 노희경·김은숙·김은희…2022년 스타작가 3인방 컴백


홍자매·하명희·박연선·유영아 작가, 새해 신작 공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2022년 새해가 밝았다.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엔터 업계 역시 새로운 기대와 희망에 차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고, 돌파구를 찾았다. 가요와 드라마, 영화 등 K콘텐츠는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며 세계 속에 우뚝 섰고,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 올 한해를 빛낼 새로운 얼굴과 대중의 사랑을 받을 스타는 누가 될지도 관심을 모은다. 조이뉴스24가 새해를 맞아 엔터 업계의 이모저모를 전망해 봤다. [편집자주]

2022년 스타 작가들이 돌아온다. 노희경 작가가 4년만에 복귀작을 선보이는 가운데 김은숙, 김은희 작가도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여기에 홍자매와 하명희, 박연선, 유영아 등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도 대기 중이다.

지난해 안방극장엔 막장 대모들의 복귀가 잇따랐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임성한, '펜트하우스' 김순옥, 그리고 '오케이 광자매' 문영남 작가가 대격돌을 펼치며 관심을 모았다. 반면 올해는 가슴 따뜻한 가족드라마부터 설렘 유발 로맨틱 코미디, 등골이 오싹해지는 스릴러까지 다양한 장르에 특화된 작가들이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드라마계 스타작가' 노희경, 김은희, 김은숙이 2022년 신작을 선보인다. [사진=조이뉴스24 DB]

◆ 노희경 '우리들의 블루스', 초호화 캐스팅 눈길

노희경 작가는 2018년 '라이브' 이후 4년만에 돌아온다. '그들이 사는 세상'을 시작으로 '빠담빠담' '그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라이브'까지 환상의 호흡을 맞춰온 김규태 PD와 또다시 함께 한다.

앞서 노 작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거짓말'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굿바이 솔로' '디어 마이 프렌즈' 등을 집필했다. 사회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으로 사람냄새 나는 드라마를 선보여왔다.

노 작가의 신작 '우리들의 블루스'는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을 담은 20부작 드라마다. 배우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엄정화 등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 '스타작가' 김은숙, 송혜교x이도현 '더 글로리'

로맨스에 있어서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타작가 김은숙이 이번엔 로맨스를 벗어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앞서 김 작가는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으로 참여한 작품마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휩쓸었다. 감칠맛 나는 대사는 유행어가 되어 회자됐고, 로맨틱한 설정은 한국 로맨스 드라마의 정석이 됐다.

김 작가의 차기작 '더 글로리'는 송혜교, 이도현 등 핫한 주연배우 캐스팅을 완료한 상태다. 건축가를 꿈꿨지만 학교폭력으로 자퇴한 주인공이 가해 주동자에게 처절하게 복수하는 슬픈 이야기로, 8부작으로 기획됐다.

◆ 14년만 사극 컴백, 홍자매 '환혼'…신드롬 일으킬까

홍정은, 홍미란 일명 '홍자매' 작가는 올 하반기 '환혼'을 선보인다.

홍자매 작가는 '쾌걸춘향'을 시작으로 '환상의 커플' '쾌도 홍길동' '미남이시네요'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호텔 델루나' 등 트렌디한 감성의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여왔다. 시대의 가장 핫한 키워드를 끌어내 신드롬을 이끌어낸 주역이다.

'환혼'은 홍자매 작가가 '쾌도 홍길동' 이후 14년 만에 선보이는 사극이다. '환혼'(연출 박준화)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뒤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이재욱, 정소민, 황민현 등이 출연한다.

◆ 하명희, 가족극 '현재는 아름다워' 3월 컴백

'청춘기록'으로 2021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은 하명희 작가는 첫 KBS 주말드라마를 선보인다.

현실적인 대사와 가슴 따뜻한 시선으로 주목받는 하명희 작가는 앞서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따뜻한 말 한마디' '상류사회'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을 통해 공감 넘치는 설정과 말맛 살린 대사로 사랑받았다.

하 작가는 3월 첫 방송되는 '현재는 아름다워'(연출 김성근)로 가족극을 선보인다. '현재는 아름다워'는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 나이 꽉 찬 李가네 삼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혼인성사 프로젝트 드라마다. 50부작 드라마로, 윤시윤과 배다빈 등이 출연한다.

이 외에도 '스릴러 장인' 김은희 작가가 SBS를 통해 신작 '악귀'(가제)를 선보인다. 현재 '악귀'는 공유, 김태리 등이 물망에 오른 상태다.

'연애시대'와 '청춘시대 1,2'를 통해 주목받은 박연선 작가는 JTBC '날아올라라 나비'로 새해를 연다. '82년생 김지영' 각본을 쓴 유영아 작가는 손예진 주연의 JTBC '서른, 아홉'으로 2월 돌아온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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