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소현과 박은빈이 '2021 KBS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1 KBS연기대상'에서는 가수 성시경 배우 김소현, 이도현이 진행을 맡았다.
김소현은 '달이 뜨는 강'으로, 박은빈은 '연모'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배우 김소현이 31일 오후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1 KBS 연기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후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1674b73ed7efcf.jpg)
![배우 김소현이 31일 오후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1 KBS 연기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후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fab791fe7c6703.jpg)
김소현은 "'달이 뜨는 강'은 내게 굉장히 무겁고 큰 작품이었다. 평강 캐릭터 맡기가 두려웠다. 그만한 무게를 소화할 수 있나 의구심이 들었다"라며 "고민할 때 믿고 맡겨주셔서 이렇게 큰 타이틀을 얻고 드라마를 이끌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했다.
이어 "새로운 시도도 많았고 나의 한계를 깨고 싶었다. 중간에 드라마 멈출 때도 오로지 끝까지 방송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 하나로 촬영에 임했다"고 어려웠던 시기를 거론해 눈길을 끌었다.
박은빈은 "2021년은 온통 '연모'만 생각하며 지냈다"라며 "뜨거운 여름을 정면 돌파하면서 액션을 소화할때나 잦은 부상입은 분들도 있었다. 무사히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싶다는 게 목표였다"라고 했다. 이어 "연모 사랑해주신 팬분들 시청자분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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