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제이, 팀 탈퇴+JYP 계약해지 "개인적 사정"(전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밴드 데이식스 제이가 팀을 탈퇴한다.

데이식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제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2021년 12월 31일부로 팀을 탈퇴하고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는 제이 본인과 오랜 기간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고 신중한 논의 끝에 아티스트 의견을 존중하여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새 출발을 하게 된 제이의 향후 행보를 JYP엔터테인먼트도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데이식스 제이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팀 탈퇴를 암시하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제이는 "회사와 논의 후 죄송하게도 데이식스 활동을 쉬어가야 될 것 같다는 의견에 도착했다"며 "6년간 같이 땀내면서 뛰고 눈물나게 행복했던 추억들을 간직하며 발전한 모습으로 다시 뵙겠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후 JYP엔터테인먼트는 제이의 팀 탈퇴 및 소속사 계약 해지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아래는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DAY6를 위해 많은 응원을 해주고 계신 My Day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지금까지 DAY6 멤버로서 함께 해온 Jae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2021년 12월 31일부로 팀을 탈퇴하고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Jae 본인과 오랜 기간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신중한 논의 끝에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하여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비록 Jae와 당사가 함께 하는 인연은 마무리되었지만, 새 출발을 하게된 Jae의 향후 행보를 저희 JYP엔터테인먼트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DAY6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리며, My Day 여러분의 지금과 같은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