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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 정치 행보 돌입, 민주당 입당


오는 11일 천안시장 출마 공식 선언할 듯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오는 6월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돌입했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에 입당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그는 입당에 앞서 강훈식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민주당 소속 전·현직 국회의원 등을 만나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1일 천안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사진 왼쪽)이 지난달 31일 민주당 충남도당에 입당서를 제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 제공]
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사진 왼쪽)이 지난달 31일 민주당 충남도당에 입당서를 제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 제공]

이 전 위원장은 “민심의 바램을 이루기 위해 ‘하늘 아래 최고로 편안한 천안(天安)’을 만들겠다”며 지방선거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어 “이재명 후보 대선 승리와 더불어민주당 정권 재창출을 위해 그동안의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아부어, 견인차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전 위원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천안중앙고,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천안시(옛천안군) 문화공보실장, 충남도 경제통상실장, 행안부 정책기획관· 지방자치분권실장 등을 거쳐 세종시와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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