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도 다음 곡을 예상할 수 없다! Life is Random~ 아이팟 셔플 MP3P


 

2005년 새해부터 국내 MP3 플레이어 시장을 뒤 흔든 이가 있으니 그 장본인은 바로 애플컴퓨터의 아이팟 셔플이다. 아이팟 시리즈의 첫 플래시 메모리 기반 제품인 아이팟 셔플은 작년 말부터 그 소문이 돌기 시작해 아이팟 마니아들을 내내 설레임에 기다려야만 했다. 애플컴퓨터의 신제품은 매번 세상에 등장할 때마다 세간의 화제가 되었기에 아이팟 셔플 출시 역시 모든 이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국내 MP3 제조업체의 경우 플래시 메모리 기반의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애플의 신제품에 잔뜩 신경을 곤두세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아이팟 셔플의 실체가 만천하에 공개되자 그 무언가 대단한 것을 기대했던 수많은 아이팟 마니아들의 반응은 엇갈렷다. 'Life is random'이라는 기치 아래 액정 디스플레이를 철저히 배제한 채 출시했기 때문이다. 아이팟 '셔플'이라는 이름 그대로 다음 곡을 예측할 수 없는 독특한 재생 방식. 어떻게 보면 장난스럽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애플'스럽다 라는 의견이 네티즌들 사이에 분분했다. 당장 사용하지도 않는 온갖 기능들과 자그마한 액정 디스플레이는 오히려 조작성만 떨어뜨리고 유저들의 손길을 멀리한다는 잡스의 생각이었을까? 어쨌든 아이팟 셔플은 라디오나 녹음 기능은 두 말할 것도 없으며, 그 흔한 액정 디스플레이도 없다.

세상을 놀라게 한 아이팟 셔플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간 애플컴퓨터 제품하면 단번에 '값 비싼'이라는 단어가 떠오를 정도로 고가격 대의 제품이 주를 이루었지만 아이팟 셔플은 512MB의 경우 기존 메이저 업체 제품 대비 절반 정도에 불과해 또 한번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로 인해 아이리버와 같은 제품은 가격 인하를 단행하게 되었고, 옥션 등지에서는 256MB 제품이 10만원 밑으로 쏟아져 나오는 현상이 발생했다. 때마침 수요가 절정을 이루는 졸업/입학 시즌이기에 아이팟 셔플 출시 효과는 시장에서 엄청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도대체 아이팟 셔플이 뭐길래... 어떤 제품이길래 이처럼 연일 사람들의 입을 오르고 내리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애플컴퓨터 아이팟 셔플 MP3 플레이어
저장 용량
512MB / 1GB
액정 디스플레이
없음
인터페이스
USB 2.0 /1.1
지원 포맷
MP3 (16 ~ 320 Kbps), MP3 VBR
AAC (16 ~ 320 Kbps)
Audible (포맷 2, 3, 4), WAV
이퀄라이저
없음
인터페이스
스테레오 미니 잭
헤드폰 출력
250GB
재생 시간
최대 12시간
충전 시간
약 4시간
크기
8.4 * 2.5 * 0.8cm
무게
22g (배터리 포함)
가격
512MB : 12만원 1GB : 18만원
제조사
애플컴퓨터 (www.apple.com)
구입 문의
애플컴퓨터코리아 (www.apple.co.kr) 080-3404-622

/콘텐츠제공 : 피씨비 (www.pcbee.co.kr) displaybank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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