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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미수, 안타까운 사망…차기작 촬영 중단→애도 물결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미수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김미수는 지난 5일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김미수가 이날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고 김미수가 지난 5일 세상을 떠났다. [사진=풍경엔터테이먼트]
고 김미수가 지난 5일 세상을 떠났다. [사진=풍경엔터테이먼트]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현재 유가족분들이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이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기 바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라고 덧붙였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러질 예정으로, 고인의 빈소는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능성심장례식장 5층 매화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7일 오전 6시. 장지는 경기도 하늘안 추모공원이다.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살이 된 김미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11학번으로, 연극과 독립영화를 거쳐 최근 드라마에서 주목을 받고 있었다. JTBC '루왁인간', tvN '하이바이, 마마!', KBS2 '출사표',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영화 '방법:재차의'로 얼굴을 알렸다.

또 현재 방송 중인 JTBC '설강화'에서는 은영로(지수 분)의 룸메이트이자 보다 나은 세상을 고민하는 사학과 4학년 여정민 역을 맡았다. '설강화'는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이며, 김미수는 올해 상반기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에도 캐스팅이 됐다. 김미수의 사망 비보에 '키스 식스 센스' 측은 5일 예정됐던 촬영을 취소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김미수를 기억하는 팬들 역시 댓글과 SNS를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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