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집값 양극화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값 차이가 더 벌어졌다.
5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2억4천978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방 5대 광역시(부산·대구·광주·울산·대전)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억9천701만 원이었다. 서울과 지방 광역시 간 격차는 8억5천277만 원에 이른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 아파트 일대. [사진=김성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f492989dce0708.jpg)
현 정부가 출범한 지난 2017년 5월 서울과 5대 광역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각각 6억708만원, 2억6천200만원으로 가격 차이는 3억4천508만원 이었다.
이후 약 4년 6개월 동안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배 넘게 뛴 반면 5대 광역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약 50% 오르며 가격 차이가 벌어졌다.
실제 국토부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39억8천만원으로, 2017년 5월(19억4천500만원)과 비교해서 20억3천500만원(104.6%↑)이나 뛰었다.
같은 기간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2차 아이파크 1단지'는 5억7천800만원에서11억3천500만원으로 뛰었고, 대전 유성구 상대동 '트리풀시티 5단지' 전용 84㎡는 4억900만원에서 7억1천만원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광주 북구 신용동 '광주첨단2지구호반베르디움1단지' 전용 84㎡도 2017년 5월 4억2천만원에서 지난해 12월 7억3천750만원으로, 75.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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