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철, '소년비행' 출연 확정…베테랑 형사로 변신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최대철이 seezn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비행'에 출연한다.

13일 소속사 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최대철이 seezn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비행'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소년비행'은 플레이리스트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KT의 OTT플랫폼 seezn(시즌)에서 공개되는 오리지널 콘텐츠이다.

'소년비행'은 한국 드라마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소재인 마약, 대마, 범죄 등을 10대의 시선에서 다룬다. 이색적인 소재로 장르적 쾌감을 선사하고 사랑과 성장 등 보편적인 감정을 함께 다뤄 전 연령층의 공감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최대철은 서울 경찰서 강력반 '강팀장'을 연기한다. 베테랑 형사다운 뛰어난 직감의 소유자로 10대들이 연루된 마약사건을 추격하게 된다. 최대철 특유의 예리한 눈빛과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는 극중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최대철의 '소년비행' 출연은 2021 KBS연기대상 '조연상' 수상 후 처음 보여지는 연기 행보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대철은 드라마 '구경이', '오케이 광자매', '언더커버', 영화 '싸나희 순정'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장르불문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한편 현재는 차기작을 촬영하며 종횡무진 바쁜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다.

'소년비행'은 시즌 1·2를 동시에 제작해 2022년 상반기 KT의 OTT 플랫폼 seezn(시즌)에서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