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등기 분쟁' 해결 나선다


조합 측에 준공절차 이행 압박…"국민권익위원회와 사전 협의 중"

[아이뉴스24 고성철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지난 10년 동안 입주민들이 등기를 하지 못하고 방치돼 있던 덕이지구 하이파크시티 분쟁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고양시청 전경 [사진=고성철 기자]

총 5천159세대의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아파트는 지역주택조합 주도로 2013년 3월 완공됐으나 조합의 채권·채무 문제로 지금까지 준공 신청을 하지 않았다. 그 결과 입주민들은 부동산 등기를 하지 못해 주택 담보 대출이나 매매 등 재산권 행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입주는 했지만 등기를 하지 못한 입주민들은 자신의 집인데도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어 대출, 주택매매 등의 불이익 감수는 물론 지속적인 불안을 느끼는 상황이다.

현재 고양시는 덕이지구 문제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와 사전 협의를 진행 중으로 입주민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진정서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등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고양=고성철 기자(imnews65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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