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미국 팝가수 존 레전드가 깜짝 영상 편지를 보냈다.
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도토리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콘서트 전 존 레전드의 영상 편지가 도착했고, 존 레전드는 "헬로우, 재석, 준하, 하하, 봉선, 미주"라며 멤버들의 이름을 호명했다.
이어 "저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멋진 공연 준비했다고 들었다. 꼭 가고 싶은데 못 가게 됐다. 한국 많은 팬들이 제 노랠 좋아해주셨다고 들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놀면 뭐하니 [사진=MBC 캡처]](https://image.inews24.com/v1/dc01ffd1d07010.jpg)
또 "사실 제가 선물을 준비했다. 제 크리스마스 신곡이 한국 회사와 협업을 통해 만든 노래다. 이 노래가 뜻깊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신곡 발매 소식을 전했다.
영상을 본 하하는 "실화야? 존 레전드가 내 이름을 불러줬어"라며 놀라워했고, 미주는 "와, 나 존 레전드 씨랑 아는 사이됐어"라며 좋아했다.
신봉선은 유재석에게 "존 레전드 전화번호 아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그렇게 불편한 관계는 맺지 않는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유재석은 "존 레전드가 우리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고 싶다며 영어 발음 표기까지 받았단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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