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유튜브 리얼한 모습? 바꾸려고 노력중...시집가야 하니까"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고은아가 결혼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맘마미안'에는 고은아와 그의 어머니가 출연했다.

이날 MC 이혜성은 "저는 오늘 고은아 씨가 낯설다. 유튜브 '방가네'에서 굉장히 리얼한 모습 보여주시지 않냐. 완전 민낯에 머리도 다 묶으시고"라며 고은아의 꾸민 모습에 놀라워했다.

이에 고은아는 "그래도 엄마와 오랜만에 방송에 나오니까 꾸몄는데 서로 너무 놀랐다. 너무 낯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어머니 역시 "집에서 '얘가 제정신인가' 할 정도로 난리를 치고 살더니 일을 한다고 옷을 입고 화장을 하면 '쟤는 누군가'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성은 "'방가네'에서 이런 모습도 보여달라"고 말했고, 고은아는 "저도 시집 가야 하니까 슬슬 조금씩 바꾸려고 노력 중이다. 정말 리얼이다.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