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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코로나19에 배달 주문 늘어…전년比 2.7배 ↑


언택트 소비 트렌드로 2021년 배달 주문량 전년대비 170% 증가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의 배달 주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bhc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은 배달 주문이 급증하면서 딜리버리 매장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bhc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딜리버리 메뉴 이미지. [사진=bhc]
bhc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딜리버리 메뉴 이미지. [사진=bhc]

아웃백이 지난 한 해 동안 배달 주문량을 분석한 결과 딜리버리 전용 매장과 배달 주문 가능 매장을 통한 배달 주문량이 전년대비 약 3배에 가까운 170%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소비자들이 배달 주문을 통해 즐겨 찾은 메뉴는 아웃백 갈릭 스테이크와 투움바 파스타, 더블 머쉬룸 스테이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웃백은 1인 가구의 꾸준한 증가와 집에서 간편하게 파인 다이닝 메뉴를 즐기려는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켜주는 딜리버리 전용 메뉴 개발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맞물려 배달 주문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처럼 배달 주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아웃백의 딜리버리 전용 매장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9월 딜리버리 서비스 론칭으로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선제 대응한 아웃백은 배달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이어지자 공유 주방을 통한 딜리버리 전용매장을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에 잇따라 출점했다.

이후 월평균 2개씩 매장이 꾸준히 오픈되면서 현재 전국적으로 41개 매장이 딜리버리 전용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딜리버리 전용 매장을 포함 전국 71개 매장에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웃백은 지속적인 언택트 소비 확산과 집에서 간편하게 레스토랑 음식을 즐기려는 소비자 니즈 증가로 올해도 딜리버리 전용 매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 변화로 홈 파티, 홈 레스토랑 등이 MZ 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딜리버리 전용 메뉴와 서비스를 통한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 확대는 물론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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