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PC·주변기기 기부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새해를 맞이해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체육회는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올림픽공원내 올림픽문화센터에서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에 'PC와 주변기기' 물품 기증식을 열었다.

체육회는 이날 내용연수를 초과한 PC와 주변기기 등을 재정비해 조달청 공식 등록 비영리단체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의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본부로 물품 150여대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PC는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를 통해 수리와 재조립를 통해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장애인회원 등에게 무상 보급될 예정이다.

체육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전산장비를 활용한 비대면 활동이 필수인 언택트 시대에 상대적으로 정보접근에 취약한 디지털 소외계층에 기부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