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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200회 맞은 TV 모금방송 '사랑을 주문하세요'…총 모금액 60억원


"TV·라이브커머스 모금방송으로 이웃사랑 실천"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CJ온스타일은 TV 모금방송 프로그램 '사랑을 주문하세요'가 최근 200회를 돌파하며 2004년 이후 약 60억원을 모금했다고 20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사랑을 주문하세요'와 최근 론칭한 라이브커머스 기부 방송을 통해 비대면 기부·봉사 문화를 선도한다는 목표다.

CJ온스타일의 라이브커머스 기부 방송 장면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의 라이브커머스 기부 방송 장면 [사진=CJ온스타일]

'사랑을 주문하세요'는 전화 통화로 간편하게 월 정기 후원을 약정할 수 있는 모금 방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4년부터 19년째 이 모금 방송을 매주 방영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모바일 앱 '카카오톡' 내 '같이가치' 서비스와도 연계해 더 많은 사람이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방영된 200회 특집 방송은 선천성 기형을 가진 '지민이'와 싱글맘 아름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은 개그우먼 이성미 씨가 출연해 생계를 위한 고깃집 아르바이트와 육아를 병행하며 아름씨의 고군분투 일상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시청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아름 씨는 지민이뿐만 아니라 투병 중인 아버지와 여동생까지 함께 부양하는 스물네 살의 젊은 싱글맘이다. 방송 종료 이후에도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이나 희망브리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후원에 계속 동참할 수 있다.

CJ온스타일은 최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기부 방송도 시작했다. 지난달 23일 방영된 첫 방송은 기아대책과 손잡고 미혼모 자립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기아대책'의 재단법인 '행복한나눔'이 전개하는 '봄B살롱'(미혼모 자립 센터)에서 직접 만든 수제 비누와 후원기업의 인기 브랜드를 함께 판매하고, 이 수익금의 일부를 '봄B살롱'에 다시 기부하는 방식이다.

첫 방송 후원기업은 '웰라쥬', 2차 방송은 '아이멜리'로, 방송에 개그우먼 김현숙이 출연해 지원 사격했다. CJ온스타일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라이브커머스 기부 방송 또한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재홍 CJ온스타일 전략지원담당은 "CJ온스타일은 TV방송 및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등 회사 주요 자원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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