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엿새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40포인트(0.72%) 오른 2862.68으로 마감했다.
기관이 1천61억원을 순매수하고 개인도 1천447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2천746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삼성SDI, 삼성전자, 한국항공우주 등을 담고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두산중공업 등을 덜어냈다. 외국인은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을 사들이고 삼성전자, 네이버, SK하이닉스 등을 팔았다.
대형주 중에서 LG화학이 6% 이상 올랐고 삼성SDI도 4%대 강세를 보였다. 카카오, 현대차, 네이버 등도 상승했다. 반면 KB금융, SK하이닉스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4.80포인트(2.66%) 오른 958.70으로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556억원, 1천72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천23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1.35%)를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씨젠이 10% 가까이 올랐고 위메이드도 7%대 강세를 나타냈다. 천보, 펄어비스, HLB 등도 4% 이상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7원(0.06%) 오른 1천192.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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