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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결방 여파…'정치합시다2', 1시간 앞당겨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동물학대 논란으로 뜨거운 '태종 이방원'이 결방됨에 따라 '정치합시다2'가 한시간 앞당겨 방송된다.

21일 KBS 1TV '태종 이방원' 측은 22, 23일 방송되는 13, 14회가 결방된다고 밝혔다. 향후 일정은 논의 중이다.

정치합시다2 [사진=KBS]
정치합시다2 [사진=KBS]

'태종 이방원'이 결방을 결정함에 따라 23일 밤 10시30분 방송 예정이던 '정치합시다2'는 50분 앞당긴 오후 9시40분 전파를 탈 예정이다. '정치합시다2'는 3월 9일 대선을 앞두고 검증된 여론조사와 대선 이슈에 대한 고품격 토크를 전달하는 프로그램. 23일 방송은 대전·세종·충청 편으로 꾸며진다.

한편 동물학대 논란이 불거진 '태종 이방원'은 11월 촬영 중 발생한 낙마사고로 말이 사망했다. KBS와 '태종 이방원' 측은 이에 대해 사과했으나 동물협회와 시청자들의 공분이 커지고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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