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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2830선으로 밀려


코스닥도 1.65%↓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2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8.39포인트(0.99%) 내린 2834.29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천231억원, 기관이 6천43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8천970억원을 순매수했다.

 [사진=조은수 기자]
[사진=조은수 기자]

외국인은 SK이노베이션을 가장 많이 사들이고 LG생활건강, KB금융,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을 담았다. 반면 삼성전자, 카카오뱅크, LG전자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카카오뱅크, 넷마블, LG화학 등을 순매수한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등을 순매도했다.

대형주 중 SK하이닉스가 5% 가까이 큰 폭으로 빠졌고 기아, 삼성전자, 현대차 등이 1% 안팎으로 하락했다. 반면 KB금융,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건설업이 2% 이상 내렸고 전기전자, 섬유의복, 화학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은행, 의료정밀, 보험업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5.85포인트(1.65%) 하락한 942.85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215억원, 638억원을 팔았다. 반면 개인은 3천795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셀트리온헬스케어, 빅텍, KG이니시스 등을 순매수하고 에코프로비엠, 심텍, 컴투스홀딩스 등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맘스터치, SNK, 컴투스 등을 사들이고 지아이텍, 스튜디오드래곤, 에코프로비엠 등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 천보가 4% 이상 빠졌고 엘앤에프, HLB, 위메이드 등도 하락했다. 반면 씨젠, 펄어비스,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 반도체, 전기전자, IT 하드웨어 등은 하락한 반면 운송, 섬유의복, 컴퓨터서비스 등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6원(0.13%) 오른 1천194.0원으로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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