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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무임승차 사과"…봉투에 담긴 6만5000원과 편지


 [사진=서울교통공사]
[사진=서울교통공사]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제가 20년 전 무임승차를 했고, 또 학생 정액권의 환불액을 부당하게 취한 적이 있어서 그에 대한 현금을 동봉해서 보냅니다. 많이 늦었지만 사과드립니다"

21일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11월 익명의 한 시민으로부터 위와 같은 편지와 현금 6만 5000원이 담긴 봉투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사는 뒤 뒤늦게 지급된 이 지하철 요금을 수입 처리했다고 전했다.

이 편지는 지난해 시민들이 편리함, 만족, 감성 공감 등의 이유로 서울교통공사에 보내온 칭찬 민원 총 2202건 중에 하나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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