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의식 잃은 운전자에 심폐소생술 '갓영웅'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트로트가수 임영웅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에게 직접 심폐소생술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 컴퍼니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 방향 반포대교 인근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이를 최초 신고했다. 승합차 한대가 차량 여러대를 추돌하고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규모가 큰 사고였다. 당시 임영웅은 스케쥴이 끝나고 귀가하던 중으로 알려졌다.

가수 임영웅이 8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MC로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임영웅은 신고만 한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운전자를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구급차가 도착한 후에는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꺼내 담요를 덮어주는 등 응급조치를 함께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서초소방서 관계자는 "목격자들이 한 남성이 구조를 도왔다고 해 그 남성의 이름과 연락처 등 인적사항을 기재했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임영웅씨였다"고 말했다.

임영웅 측은 “당시 길이 많이 막혔는데, 우리 차량이 사고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쪽에 있어서 차를 세우고 상황을 확인했다”며 “사고 현장을 봤다면 누구라도 도왔을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임영웅은 지난 2020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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