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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사전청약 경쟁률 10대1…고양 창릉 84㎡ 165.7대 1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남양주왕숙, 인천계양 등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에 13만여명이 몰리면서 경쟁률이 10대 1을 기록했다. 공공분양 중 3기 신도시인 고양창릉 전용84㎡ 아파트는 165.7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4일 국토교통부는 고양 창릉과 남양주 왕숙, 부천 대장 등 4차 공공분양(공공분양 6400가구·신희타 7152가구) 사전청약에 대한 청약 신청을 마감한 결과 13만6000명이 신청해 10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바라본 아파트 전경 [사진=김성진 기자]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바라본 아파트 전경 [사진=김성진 기자]

공공분양은 평균 17.3대1, 신희타는 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공분양 경우 신혼부부, 다자녀 등 특별공급 경쟁률은 8.5대1, 일반분양은 51.8대1로 집계됐다.

고양 창릉은 공공분양 1125가구 공급에 4만1219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36.6대1를 기록했다. 고양 창릉 물량 중 전용면적 84㎡는 78가구 모집에 1만2921명이 몰려 경쟁률이 165.7대1로 가장 높았다. 남양주 왕숙(1601가구)과 부천 대장(821가구) 사전청약에 각각 3만1000명과 1만4000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 19.7대1, 16.5대1를 기록했다.

신희타 경우 최대 물량인 7152가구 공급에 약 2만5000명이 신청해 최종 3.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대방 지구는 역대 신희타 사전청약 중 최고 경쟁률인 66.9대1로 마감했다. 반면, 일부 소형 평형 경우 청약 접수가 저조했다. 국토부는 올해 1·4분기부터 전용55㎡ 이상 평형 공급을 확대하고, 하반기부터 중형 평형(전용 60~85㎡)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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