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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IP 확장 이어갈 신규 프로젝트 발표


'쿠키런: 마녀의 성'. '프로젝트B', '쿠키런: 오븐스매쉬' 공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가 '쿠키런: 킹덤'의 뒤를 이어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을 확장시킬 신규 쿠키런 게임들을 준비 중이라고 24일 발표했다.

2021년 1월 출시된 쿠키런: 킹덤은 국내는 물론 미국, 대만, 일본, 태국 등 해외에서까지 흥행하며 성과를 견인했다. 올해 독일 및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현지 캠페인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해당 게임과 더불어 쿠키런 IP의 저변 역시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쿠키런의 세계관은 지난해 새롭게 착수한 프로젝트 '쿠키런: 마녀의성(가제)'을 통해 확대될 예정이다. 오븐을 뛰쳐나온 쿠키들이 미로 같은 마녀의 성을 탈출하기 위해 모험을 펼치는 퍼즐 어드벤처 게임으로, 기존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와 쿠키런: 킹덤 세계관의 기반이 되는 오리진 스토리가 펼쳐진다. 특히 탭(Tap to blast) 방식의 퍼즐 플레이와 쿠키들의 방을 꾸며 나가는 재미, 마녀를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에피소드가 합쳐진 하이브리드 장르의 게임이기도 하다.

쿠키런: 마녀의 성은 쿠키런: 킹덤 제작진의 기획 및 개발력을 토대로 신규 파트를 구성해 진행 중인 프로젝트로 퍼즐이 미국 모바일 게임 상위 매출 20위권에서 6~7개 이상의 순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여전히 높은 만큼, 현지 인지도를 성공적으로 쌓아가고 있는 쿠키런: 킹덤의 노하우를 적용해 서구권 시장을 타겟팅할 계획이다.

'쿠키런: 마녀의성'. [사진=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마녀의성'. [사진=데브시스터즈]

'프로젝트B'. [사진=데브시스터즈]
'프로젝트B'. [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는 액션 및 배틀 장르로의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신비로운 탑에서 다른 이용자와 함께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미션을 해결하는 모바일 캐주얼 협동 액션 게임 '프로젝트B(가제)'의 기획 및 개발도 작년 중반부터 시작했다.

플레이 상황에 따라 요구되는 각 이용자의 역할과 쿠키들이 가진 고유의 전투 능력 등 다채로운 전략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직접 조작 및 실시간 이용자 인터랙션 등을 통해 라이트하고 경쾌하면서도 몰입도 높은 전투 경험을 선사한다. 3D 모델링을 바탕으로 공격형 전투 중심의 매력이 극대화된 프로젝트B만의 다양한 오리지널 쿠키들도 만나볼 수 있다.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낼 쿠키런 게임 차기작 '쿠키런: 오븐스매쉬'는 올 하반기 모바일 및 스팀(Steam)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쿠키런: 오븐스매쉬는 다양한 쿠키별 스킬과 전략적인 액션, 플랫포머 성격의 플레이가 펼쳐지는 대형 맵에서 여러 명의 이용자가 대전을 벌이는 실시간 배틀 아레나 게임이다.

쿠키런 특유의 캐릭터성과 캐주얼함에 여러 유저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대전 및 액션 플레이가 균형 있게 결합된 점이 특징이다. 때문에 모바일 및 스팀 서비스로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기존 쿠키런 이용자와 PC 게임 플랫폼을 선호하는 미드코어 게이머를 동시 공략하는 전략을 수립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새롭게 추진 중인 프로젝트들을 바탕으로 쿠키런의 세계는 더욱 다양한 이야기와 장르, 플랫폼 등으로 확장될 예정"이라며 "올해 쿠키런: 킹덤의 유럽 캠페인을 필두로 쿠키런 IP의 글로벌 영향력을 한 단계 더 확대하고, 이를 쿠키런: 오븐스매쉬를 비롯한 차기 신작들을 통해 계속해서 이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쿠키런: 오븐스매쉬'. [사진=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오븐스매쉬'. [사진=데브시스터즈]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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