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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수산자원 조성사업비 100억 확보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는 2022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에 2건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신안군은 비금 노대도 인근 해역과 흑산 가거도 국흘도 해역에 산란·서식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100억원이다.

신안군은 이를 통해 수산종자 자원과 인공어초 등을 시설하고, 폐어구(어망)를 지속적으로 수거하는 등 어장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신안군이 수산자원의 서식과 은신처 제공을 위해 인공어초를 투입하고 있다. [사진=신안군]
전라남도 신안군이 수산자원의 서식과 은신처 제공을 위해 인공어초를 투입하고 있다. [사진=신안군]

신안군은 최근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남획에 따른 자원고갈, 서식환경 축소 등 다양한 요인으로 지속적인 감소추세에 있는 수산자원량 회복과 함께 어업인 소득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금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수산자원 회복과 현지어업인 보호를 통한 소득증대 등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현재까지 전복, 해삼 등 총 39종의 수산종자 방류와 4만 5백여개의 인공어초를 투하해 수산자원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신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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