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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교육감 "오미크론 방역관리 강화"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노옥희 울산광역시교육감이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지침을 재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노 교육감은 이날 울산시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린 월요 정책회의에서 “어떤 경우에도 교육활동이 전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총력을 다해 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3배 높고, 오는 3월 신규 확진자 수가 현재 7천명대에서 2만명까지 늘어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며 “오미크론 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지침을 재점검해 보완하고, 개학 전 청소년 백신 접종률을 올릴 수 있도록 백신 접종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학부모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지난 4일 신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지난 4일 신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또 학원과 스터디카페, 교습소 등에서 학생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전후 학원과 교습소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도 지시했다.

아울러 학교 현장에 1~2시간 내 결과가 나오고 비교적 정확도가 높은 신속PCR 검사와 자가진단키트 도입을 방역당국과 협의해 줄 것을 주문했다.

/울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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