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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 이번엔 화면 불량? '핑크빛 화면' 논란


통화 품질 불량 이어 화면 불량 논란…구체적인 원인 파악 안돼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통화 품질 불량 논란이 일었던 애플의 아이폰13이 이번엔 화면 불량 논란에 휩싸였다.

24일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일부 아이폰13 사용자들 사이에서 화면이 핑크색으로 변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해당 문제는 지난해 10월부터 보고되기 시작했다. 한 사용자는 지난해 10월 애플 지원 커뮤니티에 "아이폰13 프로를 사용하던 중 화면이 몇 초간 분홍색으로 바뀌었다"는 글을 올렸다.

애플 아이폰13 화면 불량 [사진=애플 지원 커뮤니티]
애플 아이폰13 화면 불량 [사진=애플 지원 커뮤니티]

이후에도 화면 불량 문제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화면 불량이 발생하는 구체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애플 측은 기기가 아닌 소프트웨어 문제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부 사용자는 설정 초기화나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등으로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방안으로도 해결하지 않아 기기를 교체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의 문제일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애플인사이더는 "화면 불량 문제를 겪는 사용자들은 데이터를 백업한 다음 초기화하거나 iOS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며 "문제가 계속 발생할 경우 기기 수리가 보증될 것"이라고 봤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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