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르네사스 "車 반도체 공급난, 상반기까지 지속"


시바타 사장 "공급 여전히 부족…차량용 아닌 반도체는 해소 중"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일본 차량용 반도체 업체 르네사스가 반도체 공급난이 상반기까지 지속된다고 내다봤다.

시바타 히데토시 르네사스 사장은 24일 요미우리와 인터뷰에서 "반도체 공급난이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차량용 반도체는 전용 제품이 많고 사용되는 양도 늘고 있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까지 확산되면서 자동차 업체들은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르네사스 MCU 반도체 [사진=르네사스 ]

일본 도요타와 혼다는 반도체 공급난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 내 일부 라인 가동을 중단했다.

미국 앨라배마주에 있는 현대자동차 공장도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가동을 멈췄다. 독일 폭스바겐도 반도체 공급난으로 자동차를 감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시바타 사장은 차량용이 아닌 다른 반도체는 공급난이 해소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봤다.

시바타 히데토시 사장은 "차량용을 제외한 전체적인 반도체 공급량 자체는 증가하기 시작했다"며 "수급난 자체는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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