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곽정욱, 박세영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곽정욱의 과거 글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곽정욱은 지난 2013년 7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세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KBS에서 우연히 만난 세영 누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과거 곽정욱이 남긴 SNS 글이 화제다. [사진=곽정욱 트위터]](https://image.inews24.com/v1/ca781ed0b73b92.jpg)
이어 "누나 왜 이렇게 예쁘세영"이라며 "'사춘기메들리'에도 이세영 나오는데 같은 세영끼리 응원 좀 해주세영"이라고 재치를 발산하며 자신과 박세영을 함께 홍보했다.
곽정욱과 박세영은 지난 24일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박세영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두 사람은 드라마 '학교 2013'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우정을 쌓아 오다가 몇 년 전 연인으로 발전하여 사랑을 키워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어려운 시기에 진행되는 만큼 가족 및 친지와 함께 비공개로 진행된다"라며 "박세영은 앞으로도 배우로서 한층 성숙한 모습과 좋은 연기로 많은 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박세영의 앞날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박세영은 2011년 SBS 드라마 '내일이 오면'으로 데뷔해 '적도의 남자', '사랑비', '신의', '돈꽃'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곽정욱은 1996년 KBS 2TV 드라마 '컬러'부터 '허준', '야인시대', '장희빈', '달려라 울엄마', '불멸의 이순신', '라이프 온 마스'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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