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송인 송해가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한다.
국내 최장수 TV 가요 프로그램 KBS 1TV '전국노래자랑' 최고령 MC 송해의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기네스 세계기록(Guinness World Records) 도전 부문명은 '최고령 TV 음악 탤런트 쇼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이며, 기네스협회의 기초적인 검토를 마치고 도전 신청이 공식 확정됐다. 현재는 영국 기네스협회가 제공한 심사 지침에 따라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국내 최고령 현역 방송인인 송해는 1927년생으로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했으며, 1988년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은 후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의 방송 진행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고령 진행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송해는 시청자에게 선사하는 선물로 설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 96년 인생의 역작이자, 최고의 무대라 자부하는 KBS 2TV 설 대기획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는 3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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