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서피스 신제품 4종 출시…하이브리드 환경 최적화


윈도우11 기반 첫 서피스 시리즈 국내 출시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프로 8 등 서피스 시리즈 신제품 4종을 국내에 출시하고, 국내 업무 및 교육환경에서 하이브리드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조용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비즈니스 총괄 팀장이 25일 진행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서피스 프로 8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는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하이브리드 환경에 맞는 투인원(2-in-1) 디바이스 서피스(Surface)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날 한국MS는 서피스 신규 라인업과 신제품의 차별화된 가치, 활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은 ▲서피스 프로 8 ▲서피스 고 3 ▲서피스 랩탑 스튜디오 ▲서피스 프로 X 와이파이 등 4종으로, 이날 국내 공식 출시를 알렸다.

한국MS는 생산성과 휴대성을 동시에 보장하는 투인원(2-in-1) 디바이스인 서피스로 물리적 환경으로부터 유연성이 극대화된 근무 방식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선보인 서피스 시리즈는 보안성을 강화한 윈도우 11(Windows 11) 기반의 디바이스다.

특히, 윈도우11은 윈도우10을 기반으로 구축돼 IT 부서에서 관리가 쉽고 호환이 용이하고, 보안 기준을 높여 안전한 윈도우 환경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또 새로워진 스냅 레이아웃, 스냅 그룹, 데스크톱 기능으로 강화된 멀티태스킹 경험이 서피스 제품과 결합됐다.

이날 국내 공식 출시된 '서피스 프로 8'은 노트북의 강력한 성능에 태블릿의 휴대성을 갖췄다. 얇아진 배젤로 세련된 디자인과 한층 더 커진 화면, 빨라진 속도가 워크로드(주어진 시간 안에 컴퓨터 시스템이 처리해야 하는 작업량)가 많은 전문가들에게 업무 생산성 효율을 높여주고, 여가를 위한 최고의 게임환경까지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11세대 인텔 코어 i5-1135G7 및 i7-1185G7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프로 제품 최초로 인텔의 고성능 고효율 모바일 PC 인증제도인 인텔 이보(evo) 플랫폼 인증을 획득했다. 배터리는 최대 16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서피스 고 3'는 무게 544그램(g)으로 강력한 휴대성을 지니고 있어, 누구나 어디서든 재택 업무, 원격학습, 영상 시청, 게임, 쇼핑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10세대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와 최장 11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갖췄다. 와이파이 제품은 이미 국내에 출시됐으며, LTE 제품은 2월 8일 출시될 예정이다.

'서피스 랩탑 스튜디오'는 전문가들의 원활한 디자인 및 렌더링 작업을 돕는 쿼드 코어 구동 11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 프로세서와 최대 32GB 램,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50 Ti가 탑재됐다. 비즈니스용에서는 추가 옵션으로 A2000 dGPU가 장착된다.

14.4인치에 최대 120Hz 주사율의 터치 스크린은 모든 콘텐츠를 정확한 색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오는 3월 8일 공식 출시 예정으로, 2월 8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아울러 새로이 추가된 와이파이 단독 지원 옵션인 '서피스 프로 X'도 소개했다. 두께 7.3mm, 무게 774g으로 얇고 가벼우면서도 13 인치의 고해상도 픽셀센스 디스플레이와 3:2화면 비율을 제공한다.

서피스 시리즈 4종 국내 출시 [사진=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용대 한국MS 서피스 비즈니스 총괄 팀장은 "현재 KDB 산업은행,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에서 서피스 제품을 통해 업무 생산성 극대화와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고 있다"면서, "교육업도 MS의 주요 산업군 중 하나로, 해외뿐 아니라 국내 교육 고객을 대상으로 서피스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설계에서 제조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한 접근 방식을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실제로 MS는 2030년까지 100% 재활용 가능한 제품과 포장재를 생산해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없앨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성 일환으로 제작된 '오션 플라스틱 마우스'도 소개했다. 외장재의 20%가 재활용 해양 플라스틱으로 구성됐으며, 플라스틱이 사용되지 않은 포장재는 100% 재활용이 가능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속가능성을 실현시킨 제품이다.

조용대 팀장은 "팬데믹으로 기존의 전통적 업무시간과 공간의 개념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시대가 빠르게 다가왔다"며, "오늘 한국에서 선보인 서피스 시리즈는 누구나 어디에서도 업무, 협업, 여가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속가능성이라는 시대적인 요구에 부합하는 최적의 디바이스"라고 강조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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