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토스, 작년 거래금액 8700억원 달성…전년比 2배 ↑


지난 2016년 서비스 출시 이후 거래금액 1조6000억원 기록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집토스가 가파른 성장세에 진입하며, 전체 거래금액 규모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집토스는 지난해 총 거래 금액이 지난 2020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집토스는 지난해 8천700억원대의 거래금액을 기록했다. 지난 2016년 서비스 출시 4년 만에 누적 거래금 8천억원을 달성했다면, 2021년 한 해에만 8천억원대를 돌파하며 직영 중개 시스템의 빠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주 서비스 지역인 대학가 전·월세 시장이 위축되는 양상에서도 성과를 만들어냈다.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출시한 지난 2016년 이래 집토스 총 누적 거래 금액은 1조6천억원이며, 올 상반기 중 2조 원 고지에 다다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집토스의 총 거래 금액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 [사진=집토스]

계약수도 전년 대비 1.8배 이상 늘었다. 원·투룸 소형 주거용 부동산 성수기인 1, 2월과 7, 8월에 계약이 집중돼 있던 이전과는 달리 분기별 140% 이상 고른 성장세를 이어나갔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보면 연령대별 1인 가구 분포율이 높은 서울 관악구 계약 비중이 17%대로 가장 높았다. 강북권역(노원, 도봉, 성북구)은 전년 대비 계약 수가 약 80% 증가하며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4호선 라인을 따라 출퇴근하는 사회초년생과 인근 지역 대학생을 집중 공략한 결과다.

집토스는 향후 중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중개 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모두 15만 건에 이르는 누적 상담 데이터를 통해 임차인, 임대인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소속 공인중개사의 업무 효율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임대 매물에 관한 정량적 데이터와 시장 참여자들의 정성적 데이터를 결합하면서 정교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개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소속 공인중개사가 기존보다 더 많은 계약을 체결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집토스는 서울을 중심으로 원·투룸 소형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이다. 관악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 19곳에 직영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다.

각 지점은 집토스가 직접 채용, 교육한 소속 공인중개사가 상주하며, 내부 매물전담조직이 직접 수집, 관리한 매물만 중개한다. 어느 지점을 방문해도 직영 관제시스템을 통해 서울 전역 실매물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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