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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 이용자 수 전년보다 27% 증가


- 2022년엔 1,519억 원 예산 투입하여 신규 휴양림 조성 등 시설 확충 및 개선 - 

[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2021 산림휴양ㆍ복지 활동 조사 결과(15세 이상 10,000명 대상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산림휴양ㆍ복지 활동을 경험한 이용객의 97%가 산림휴양․ 복지 활동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통계를 뒷받침하듯 작년 한 해 자연휴양림 이용자 수는 약 14백만 명에 이른다. 이는 2020년 이용자 10백만 명 대비 약 27%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도심 내 활동이 제약되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숲과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청에서는 증가하는 휴양수요 충족을 위해 2020년부터「생활 사회 기반 시설(SOC) 3개년 계획」에 의해 자연휴양림 및 숲속 야영장 확충을 위한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산림휴양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1,5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국의 자연휴양림 17개소, 산림욕장 2개소, 숲속 야영장 14개소를 신규 조성하고, 노후한 시설 191개소를 보완할 계획이다. 

김종근 산림휴양등산과장은 “국민들의 휴양수요 충족을 위해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안전을 강화해 누구나 휴양림을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엄판도 기자(p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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