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국 확대 빠르게 준비하라"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두바이 숙소 회의실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와 통화하고 있다. 2022.01.18.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업무에 복귀한 이후 첫 참모회의에서 "오미크론 대응체계의 전국 확대 준비를 빠르게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들에게 오미크론 대응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논의하고 준비해 왔으니 잘 하리라 믿는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동네병·의원 코로나 검사·치료체계도 처음 시행하는 것이니 초기에는 부족한 점도 있을 것"이라며 "의료계와 잘 협의하여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또 "자가진단키트의 경우 초기에 단기간, 지역별 수급 불안 가능성도 있으니 이 부분을 잘 챙기라"는 당부와 함께 학교 방역관리에도 철저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설 물가와 관련해 "관계 부처는 성수품 공급 확대 등 설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도 말했다.

문 대통령은 15~22일 6박8일간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3개국을 순방한 뒤 23~25일까지 3일간 관저에서 재택근무를 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청와대에서 '오미크론 대응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회의는 정부세종청사와 영상회의로 열린다. 참석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김부겸 국무총리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현장 참석하며,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은 화상으로 참석한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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