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컬투쇼' 설경구가 '해운대'를 촬영하며 생긴 이대호 선수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킹메이커'의 설경구 이선균이 출연했다.
설경구는 "'해운대'에 이대호 선수가 특별출연을 했다. 대본에 술주정을 하는 장면이었다"라며 "내가 욕하고 싶었던 건 아니고 대본에 있었다. 욕을 두세시간 먹다 보니 이대호 선수가 실제로 화가 났더라. 촬영 마치고 보니 얼굴이 벌개졌더라. 무서웠다"고 했다.
'킹메이커'는 세상에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 분)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 분)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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