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작년 영업익 6460억원 달성…신사업 매출 전년比 27.3% ↑


신규수주 13조3300억원 기록…2015년 이후 6년 만에 13조원 넘어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GS건설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가 전년 대비 줄었지만,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7.1%)을 유지했다. 수주와 신사업 부문 매출이 증가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견실한 행보를 이어갔다.

GS건설은 지난해 매출 9조370억원, 영업이익 6천460억원, 신규 수주 13조3천30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7%, 13.9%가 줄었지만 세전이익은 25.5% 증가했다. 미래 매출 성장세를 가늠하는 신규 수주는 13조3천3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4%가 증가했다.

특히, 신규 수주는 지난 2015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한번 13조원을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2020년에도 12조4천110억원으로 2019년 대비 20% 이상 늘어났고, 2021년에도 증가세를 기록하며 2년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기록했다.

GS건설 CI. [사진=GS건설]

신규수주는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주택 부문에서만 7조3천190억원의 실적을 거뒀고, 인프라부문에서 호주 노스이스트링크(North East Link, 2조7천790억원), 신사업 부문에서 폴란드 단우드 사(6천150억원)가 수주 성장세를 이끌었다.

매출 부문은 국내 최고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를 앞세운 주택 부문이 5조3천50억원으로 전년대비 12.2% 늘었고, 신사업부문은 폴란드 프래패브 업체인 단우드 사의 실적 호조와 GS이니마의 지속 성장으로 전년 대비 27.3%의 매출 증가세를 달성했다.

다만, 플랜트 부문은 주요 해외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매출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절반가량 줄어들었다.

분기별(4분기 기준)로는 매출 2조6천190억원, 영업이익 1천92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로는 소폭 감소했으나, 직전 분기(3분기) 대비로는 많이 증가했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9조5천억원, 신규수주 13조1천520억원을 제시했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경쟁력 우위 사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신사업 부문 투자확대로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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