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준수, 워너비 현실가족…이승철 "내딸이면 시집보낸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신랑수업' 김준수가 화목한 가족생활로 '워너비 신랑감'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2회는 평균 2.4%(닐슨미디어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에서는 생애 처음으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 이승철을 비롯해 본가를 최초 공개한 김준수의 가족 회동기, 필라테스에 도전한 영탁의 '슬기로운 건강 생활'이 그려졌다.

신랑수업 [사진=채널A]

'결혼 멘토' 이승철은 "아이들에게 100점 아빠, 아내에게 90점 남편"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독설가 이미지와는 달리, 부드럽고 섬세한 괜찮은 신랑"이라는 이승철은 럭셔리한 2층 단독주택에서 호텔 스타일 조식을 능숙하게 차려 먹으며 반전을 선사했다. 깔끔한 뒷정리 후에는 반려견 태극이와 놀아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숨 돌릴 틈 없이 개인 요가 강습에 매진했다.

오후 시간이 다가오자 이승철은 막내딸 이원 양의 하교 라이딩에 돌입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이승철은 딸과 자연스러운 일상 얘기를 나누고, 이원 양이 좋아하는 노래에 리듬을 타며 남다른 유대감을 보였다. 도착 후에는 딸의 입맛에 맞춘 깍두기 볶음밥과 계란국을 차려주며 다정하게 대화를 나눴다. 이출연진들은 "하루 이틀의 친밀함이 아니다" "여태껏 본 VCR 중 가장 이상적인 부녀 관계"라며 감탄을 이어나갔다. 이승철은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는 비법에 대해 "아이의 관심사를 파악해 공감해줘야 하고, 아버지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모처럼 본가 나들이를 했다. 그는 쌍둥이 형 김준호와 반려견 츄를 픽업했다. 오랜만에 만난 준수-준호 형제는 김준호의 태국 이주 이슈를 두고 한바탕 설전을 벌였다. 김준호는 "이왕 결정했으면 빨리 가라는 반응이 차갑게 느껴졌다"며 서운해했고, 김준수는 "원래 현실적인 성격"이라고 해명했다. 이 과정에서 김준수의 MBTI가 ESTJ, 김준호는 ENFP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두 사람은 완전히 다른 성격을 인정했다. 이들은 어린 시절 남달랐던 형제의 우애를 회상, 쉴 새 없이 수다를 이어갔다.

본가 도착 후, 이들은 어머니의 권유에 따라 요리 돕기에 나섰다. 김준수의 아버지는 능숙하게 전을 부쳐, "아버님을 교장님으로 모셔야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엄마표 명절 음식 한 상을 싹싹 비운 뒤, 준수-준호 형제는 서로 "츄가 나를 더 좋아한다"고 주장하다 즉석 애정도 테스트에 돌입했다. 형제의 부름에 고민하던 츄는 갈팡질팡하다 김준수의 품으로 향했고, 의기양양해진 김준수의 모습으로 영상이 마무리됐다. 김원희-홍현희-이승철은 "며느리 자리를 탐내는 사람이 많을 것" "내 딸이면 바로 시집 보낸다"며 화목한 가족 분위기를 칭찬했다.

다음으로 영탁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집에서 홀로 음악 작업을 이어가다 배달 음식으로 끼니를 때운 뒤, 맨몸 운동을 했다. 영탁은 "나이를 먹으니 균형이 무너지고, 이상 신호들이 점차 생겨서 코어 운동을 하려고 한다"며 필라테스 센터를 찾았다. 영탁의 필라테스 선생님은 "뮤지컬 배우 출신인데, 필라테스를 시작한 뒤 하이힐을 신고도 능숙하게 워킹이 된다"며 시범을 보였다. 선생님의 기습 권유에 영탁 또한 홀린 듯 하이힐을 신고 섹시한 워킹을 선보였다.

무너진 자세와 밸런스로 '엉덩이 근육 상실증' 진단을 받은 영탁은 본격적으로 하체를 공략하는 필라테스 수업에 돌입했다. 특히 "커플에게 좋은 자세"라는 말에 더욱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예상 밖의 유연성을 선보인 영탁은 "레벨을 좀 더 올려달라"며 승부욕을 보였고, 커플 운동 '끝판왕'이라는 코어 운동도 무난하게 성공했다. 영탁은 "안 쓰던 근육을 사용하니 밸런스 교정이 된 기분이 확실히 든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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