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라이온 킹' 인터내셔날 투어가 26일에 이어 27일 공연도 취소했다.
27일 뮤지컬 '라이온 킹' 프로덕션은 "26일 진행된 프로덕션 전 인원 대상의 코로나19 재검사 결과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이에 따른 방역당국의 지침이 결정되지 않아 불가피하게 27일 금일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재차 공연 취소로 인해 관객 여러분께 많은 불편을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추후 프로덕션 상황은 검사 결과 확인 및 당국의 지침이 결정 나는 대로 빠르게 안내드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라이온킹' 인터내셔날 투어 팀에서는 25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확인됐고, 26일 프로덕션 전 인원이 재검사를 실시했다.
'라이온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당초 1월9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항공 수급 문제로 개막을 26일로 한차례 연기한 바 있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과 마이클 캐슬 그룹, 에스앤코가 협력 제작하며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이며, 이후 4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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