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얼라이브' 울랄라세션 박승일이 故임윤택에게 하고 싶은 말을 밝혔다.
27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얼라이브'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가수 울랄라세션 김명훈, 박승일, 최도원, 가수 멜로망스 김민석, 정동환, 가수 김나영, 이선우 PD 등이 참석했다.
![그룹 울랄라세션이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얼라이브(ALIVE)'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ING]](https://image.inews24.com/v1/6655c590baed3c.jpg)
'얼라이브'는 늘의 별이 된 영원한 스타 유재하, 임윤택을 다시 만나보는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 두 스타와 함께한 동료들의 이야기와 동료들의 버스킹 공연 그리고 AI 기술을 활용한 고인의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울랄라세션 박승일은 故임윤택을 다시 만났을 때 하고 싶었던 말로 '사랑한다'를 꼽았다. 그는 "평소에 마음으로는 느끼고 있는데 '사랑한다'는 얘기를 한 번도 못 했던 것 같다. 직접적으로. 그 말을 제일 하고 싶다. '사랑한다'고"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명훈은 "저는 했다"라며 "박승일 형이 한 살 터울로 분기를 바짝 잡아서 표현을 못했다. 그래서 아쉬움이 남아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얼라이브'는 오는 28일 첫 공개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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