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학' 위해 32kg 증량·알바 병행"…임재혁의 연기 열정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지금 우리 학교는'의 임재혁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연기 열정을 뿜어내고 있다.

임재혁은 지난달 28일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유쾌하면서도 남다른 괴력의 소유자인 양대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금 우리 학교는' 임재혁이 안정적인 연기력과 남다른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사진=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공개 직후 91여 개국 넷플릭스 TOP 10 리스트를 강타하며 전 세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임재혁은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극적 재미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좀비들과의 치열한 사투에서는 괴력을 뽐냈고, 학생들과의 대화 속에서는 유쾌한 매력으로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양대수를 완벽하게 연기해낸 임재혁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 학교는'의 재미가 더욱 살아났다는 평가다.

올해 나이 27세인 임재혁은 2016년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했다. 이후 웹드라마 '고양이 바텐더', SBS 드라마 '앨리스'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지금 우리 학교는' 임재혁이 안정적인 연기력과 남다른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특히 이재규 감독은 최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소리에 민감한 좀비를 쫓기 위해 학생들이 함께 부르는 노래를 임재혁이 직접 만들고 불렀다고 밝히기도. 인터넷에서 '뮤지컬 오디션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임재혁의 영상을 보고 이를 제안했다고 한다.

이 감독은 "노래를 써달라고 했더니 임재혁이 '해보죠. 뭐'라고 했고, 다 같이 그 노래를 부르면서 울컥하는 장면이 작품에 담겼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재혁은 "아이들이 가장 듣고 싶은 말이 '집에 가자'일 것 같아서 그걸 시작으로 곡을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임재혁은 남다른 가창력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임재혁은 현재도 막노동, 택배 등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연기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배우가 되기 위해 이를 악물고 생활비 마련을 하고 있다는 것. 여기에 소속사와 계약을 할 때 30kg을 감량했던 임재혁이 '지금 우리 학교는' 양대수 역을 위해 32kg을 다시 증량했다는 사실도 알려지면서 다시 한번 임재혁의 연기 열정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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