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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스물다섯 스물하나', '기상청 사람들'보다 먼저 웃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기상청 사람들'이 순조로운 첫 출발을 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연출 정지현) 첫 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6.4%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7.8%다.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기상청 사람들'이 순조로운 첫 출발을 했다.  [사진=tvN, JTBC]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기상청 사람들'이 순조로운 첫 출발을 했다. [사진=tvN, JTBC]

이는 전작인 '불가살'의 마지막회 시청률인 5.1%보다 1.3%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향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 할 수 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량로맨스로, 김태리와 남주혁, 보나 등이 출연한다.

이날 펜싱 꿈나무 나희도(김태리 분)와 IMF로 집이 망해 이사를 오게 된 백이진(남주혁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김태리와 남주혁은 시대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게 된, 불완전한 청춘들의 요동치는 심리 상태와 청량한 매력들을 여지없이 발산했다.

같은 날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연출 차영훈, 극본 선영,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은 전국 유료 가구 기준 4.5%의 시청률을 얻었다.

이는 전작 '설강화' 마지막회 시청률 3.4% 보다 1.1% 포인트 상승한 수치. 수도권 기준으로는 5.6%다.

'기상청 사람들'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 기상청 직원들의 일과 사랑을 다루며 신선함을 안겼다.

이날 기상청 총괄예보관 진하경(박민영 분)은 10년이나 공개 사내 연애를 했던 대변인실 통보관 한기준(윤박 분)의 배신으로 결국 파혼했고, 특보담당 이시우(송강 분)와는 제대로 맞부딪히면서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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