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임서원이 트로트 가수 정동원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명불허전'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서원, 안율, 박가영, 손수민, 손현민, 전재훈 등이 출연했다.
![KBS 1TV '아침마당'에서 임서원이 출연했다. [사진=KBS 1TV]](https://image.inews24.com/v1/b3383f7187c591.jpg)
안율은 정동원을 좋아한다며 "정동원 형을 보기 전에는 트로트에 관심이 없었다. TV에 나오는 정동원 형을 보면서 멋있어서 따라하다보니 트로트에 관심이 생겼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엄마랑 월미도에 간 적이 있었는데, 엄마가 거리에서 노래를 해보라고 했다. 처음에는 당황했다"라며 "그때 '막걸리 한잔'을 불렀는데 사람들이 모여들고 박수도 쳐주시고 용돈도 줬다. 동원이 형 덕분에 꿈을 키운 것 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임서원도 정동원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동원 오빠 보면서 트로트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동원을 좋아하는 이유에 "키도 크고 노래도 잘 부르고 목소리도 좋은데 잘생기지 않았나"라며 잘생겨서 정동원을 좋아한다고 했다.
이어 "동원 오빠가 트로트를 안 했다면 저도 트로트에 관심이 없지 않았을까 싶다"라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정동원과 듀엣을 해보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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