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아이브가 '2021 한터뮤직어워즈'에서 데뷔 후 첫 번째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아이브는 지난 15일 오후 유튜브 후즈팬TV를 통해 '2021 한터뮤직어워즈'의 신인상 트로피를 들고 수상 소감과 함께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건넸다.
'2021 한터뮤직어워즈'의 신인상은 음반, 음원, 소셜, 미디어, 글로벌, 포털, 팬덤 등 여러 지표를 종합했을 때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신인 아티스트(2021년 데뷔)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2021년을 대표하는 신인 아티스트 두 그룹(남성, 여성)을 선정했다. 시상은 한터차트에서 집계한 케이팝 아티스트의 종합 점수에 후즈팬 앱에서 진행된 글로벌 투표 점수가 합산된 총점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아이브는 음반 점수 35%, 음원 점수 10%, 소셜&포털 점수 5%, 방송&미디어점수 5%, 스타 점수 5%, 글로벌 점수 5%의 비율로 구성된 아티스트 종합 점수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며 2021년 12월 27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진행한 글로벌 투표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브는 데뷔 앨범 'ELEVEN'(일레븐)으로 한터차트 12월 1주 주간 음반차트 TOP 3 진입은 물론, 2021년 데뷔한 신인 아이돌 중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4세대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우뚝 섰다.
리더 유진은 "저희 아이브가 '2021 한터뮤직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멤버 가을은 "신인상은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상"이라며 "저희가 그 상의 주인공이 돼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멤버 리즈는 "'2021 한터뮤직어워즈'에서 받은 신인상을 직접 손에 쥘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설렌다"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멤버 이서는 "한터뮤직어워즈도 2021년에 처음 탄생했다고 하는데 같은 데뷔 동기로서 더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멤버 레이는 "이렇게 신인상을 받게 되니까 2021년이 더욱 특별한 한 해인 것 같다"라며 신인상 수상을 기뻐했으며, 이어 멤버 원영은 "저희에게 특별한 2021년을 선물해 준 다이브(팬덤명) 너무 고맙다"라고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 또한 잊지 않았다.
아이브의 자세한 수상 소감과 영상은 한터뉴스와 유튜브 '후즈팬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터뮤직어워즈'는 2021년 첫 시상식을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으로 시작했으며, 앞으로 한터차트의 음반, 음원 데이터 및 소셜, 포털, 미디어 등의 공신력 있는 글로벌 딥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축하할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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