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컬투쇼'에서 루지 2인승 국가대표 박진용 선수가 조정명 선수에게 마음을 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 곽범, 루지 국가대표 박진용, 조정명 선수 등이 출연했다.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루지 국가대표 박용명, 조정명 선수가 출연했다. [사진=SBS 라디오]](https://image.inews24.com/v1/2061a168dcd7d7.jpg)
이날 조정명은 박진용에게 함께 경기를 준비하면서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박진용 또한 조정명에게 말할 기회를 받았으나 선뜻 말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용은 용기 내어 "정명아 고생 많았고 많이 부족했는데 잘 따라와줘서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DJ가 "누가 부족했던 것이냐"라고 장난을 치자 박진용은 "정명이가 부족했다"라고 농담을 받으면서도 "농담이고 둘 다 부족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한 박진용은 "잘 따라와 줘서 고마웠다"라며 "내가 맨날 운동할 때는 불 같지만 항상 너 생각하고 너 많이 챙긴다. 사랑한다. 고생했다"라고 말하면서 진심을 전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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