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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코로나19 완치 "후각·미각 상실로 곤욕"(전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2AM 조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조권은 17일 자신의 SNS에 "7일간의 격리 생활이 끝나고 다시 건강하게 돌아왔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가수 조권이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걸그룹 라잇썸(LIGHTSUM) 두 번째 싱글 'Light a Wish'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가수 조권이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걸그룹 라잇썸(LIGHTSUM) 두 번째 싱글 'Light a Wish'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조권은 "2AM의 9년만에 콘서트를 누구보다 손꼽아 기다려주셨을 팬분들 생각하면 너무나도 속상한 확진날을 맞이했었다"며 "다행히 발열은 없었지만 인후통과 후각 미각 상실로 확진날부터 며칠을 조금 고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권은 "맛을 느끼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건줄 익숙함에 속아 다시 한 번 소중함을 깨닫는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콘서트 준비 정말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권은 지난 11일 코로나19 돌파 감염됐다. 이로써 지난 12, 13일 예정이었던 2AM 완전체 콘서트는 취소됐다.

아래는 조권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모두 걱정 많으셨죠? 7일간의 격리생활이 끝나고 다시 건강하게 돌아왔습니다.

신종플루 때 부터 결국 이번 신종바이러스인 코로나인지 오미크론인지 이놈들은 저를 비켜가지 않았네요.

무엇보다 저희 2AM의 9년만에 콘서트를 누구보다 손꼽아 기다려주셨을 팬분들 생각하면 너무나도 속상한 확진날을 맞이했었어요.

저는 다행히 발열은 없었지만 인후통과, 후각 미각 상실로 인한 증상으로 확진날부터 며칠을 조금 고생을 했어요.

특히 냄새와 맛을 못느끼는게 제일 곤욕이었습니다. 잠시 장금이가 된줄.

그러나 우리 멤버들의 사랑과 가족들 회사식구들 친구들 그리고 팬분들 덕분에 격리해제인 오늘은 말끔히 다 나았답니다.

맛을 느끼는것이 이렇게 행복한건줄 익숙함에 속아 다시한번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다시 만나요. 왜냐하면 콘서트 준비 정말 열심히 했거든요.

무엇보다 여러분 건강이 최고입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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