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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H, 레저 사업 힘입어 작년 영업익 743억원 달성


매출은 종속기업 빠지며 소폭 감소…올해 메타버스 등 신규 사업 추진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KMH가 골프장 등 레저 사업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이 1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MH는 지난해 매출 2천891억원 영업이익 743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3% 증가했다.

KMH는 "지난해 종속기업(아시아경제)이 제외되며 매출은 소폭 줄어들었다"면서도 "주사업인 송출 및 채널 공급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주요 계열사들의 동반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KMH하이텍 베트남 공장 [사진=KMH]
KMH하이텍 베트남 공장 [사진=KMH]

특히 국내 골프장을 찾는 골퍼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신라CC, 파주CC, 떼제베CC 등 KMH가 운영 중인 골프장들의 실적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또 반도체 산업의 호황과 중국, 베트남 등 해외법인의 수익성 개선에 따라 반도체 부품소재 및 SSD케이스 생산 전문 기업 KMH하이텍도 실적이 증가했다.

한찬수 KMH 대표는 "올해는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 차원 끌어올리는데 매진하면서 NFT, 메타버스 등 신규 사업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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