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프로듀서' 피독, 4년 연속 작사·작곡 저작권료 1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탄소년단 프로듀서'로 잘 알려져있는 작곡가 피독이 지난해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독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가 22일 주최한 '제8회 KOMCA 저작권대상'에서 4년 연속 대중 작사, 작곡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피독과 조영수. 피독은 '한음저협 저작권대상' 작사-작곡상을, 조영수는 대중 편곡 분야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한음저협 ]

국내 유일 저작권 관련 시상식인 저작권대상의 분야별 대상은 직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작사, 작곡가에게 수여된다.

BTS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피독은 BTS(방탄소년단) 대부분의 곡을 작사, 작곡하며 지난 2019년 이후 4년 연속 작사, 작곡 분야 동시 수상이라는 역사를 썼다.

피독 이전 수상자로 작사 부문은 김이나(1회), 강은경(2, 3회), GD(지드래곤, 4회)가, 작곡 부문은 김도훈(1, 3회), 조영수(2회), 테디(4회)가 수상했다.

대중 편곡 분야에서도 작곡가 조영수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조영수도 지난 1, 2회에 이어 총 4회의 편곡 대상을 받은 작곡가가 됐다.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는 클래식 부문에서 생애 첫 대상을 수상했다. 이루마는 2011년 발매한 데뷔 10주년 기념앨범이 2020년 미국 빌보드 클래시컬 차트에서 무려 23주간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발돋움했다.

이밖에 국악 분야에서는 박범훈, 동요 분야에서는 이상희 씨가 대상을 받았다.

2021년 한 해 가장 많은 음원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한 곡에게 수여하는 'Song of the Year'는 BTS의 'Dynamite'가 차지했다.

음악 발전에 공로를 세운 음악인을 모시는 'KOMCA 명예의 전당'에는 故 박춘석 선생을 추대했다.

제14대 한음저협 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박춘석 선생은 패티김, 이미자, 남진, 나훈아 등 당대 최고의 가수들과 작업하며 40여년간 최고의 히트 작곡가로 대중음악계에 이름을 남겼다.

이 날 한음저협 제59차 정기총회와 함께 열린 시상식은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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