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3' 강신효 "이가령=시원한 탄산…이민영=따뜻한 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 새롭게 합류한 강신효와 지영산이 상대배우와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진행된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강신효는 "이가령이 시원한 탄산음료라면 이민영은 따뜻한 티"라고 했다.

강신효는 부혜령(이가령)과 이혼 후 순산할 송원(이민영)과 결혼을 기대하는 판사현 역을 연기한다.

지영산은 극중 사피영(박주미)과 이혼 후 애인 아미(송지인)과 새 어머니 김동미(이혜숙) 사이에서 골치가 아픈 신유신 역을 연기한다.

지영산은 "박주미는 즐겁게 배려해주시고 전달하고자 하는 호흡을 잘 받아주신다. 송지인은 굉장히 밝고 장난기 가득한 눈빛으로 맞아준다. 둘 다 고맙다"고 했다.

'결사곡3'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 새 시즌에는 박주미, 전수경, 이가령, 이민영, 전노민, 문성호, 부배 등 기존배우에 새 배우 강신효, 지영산, 이혜숙이 투입된다.

26일 밤 9시 첫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