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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 'ODDINARY' 트레일러 공개…존재감 업그레이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K팝 4세대 선두주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존재감을 뽐낸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월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두 번째 공식 팬미팅 'Stray Kids 2ND #LoveSTAY 'SKZ’S CHOCOLATE FACTORY''(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러브스테이 '스키즈의 초콜릿 공장')의 13일 공연에서 첫 트레일러 영상을 깜짝 공개하고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팬미팅 종료 직후 공식 SNS 채널에 게재된 해당 콘텐츠는 스릴러 영화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영상미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고 14일 오전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차지했다.

스트레이키즈 메인 트레일러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키즈 메인 트레일러 [사진=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는 28일 0시 메인 트레일러 콘텐츠를 추가 공개하고 열기를 더했다. 영상 속 필릭스는 정처 없이 도심을 헤매다 미지의 공간으로 들어섰고 순서대로 방찬, 한, 승민, 아이엔, 현진, 리노, 창빈을 마주친다. 낯선 상황에서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듯 범상치 않은 이들을 마주하며 긴장을 늦추지 못하던 그는 영상 말미 일곱 명에게 스며든 듯 눈동자가 오묘한 색으로 변했고, 이내 여덟 멤버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하나가 된 느낌을 자아냈다. 뚜렷한 개성을 띤 이들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모인다.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1집 타이틀곡 '神메뉴'(신메뉴), 리패키지 음반 타이틀곡 'Back Door'(백 도어), 정규 2집 타이틀곡 '소리꾼' 등 여러 작품에서 참신한 콘셉트를 선보이고 유일무이한 색깔을 뽐냈다. 'ODDINARY'에서는 특유의 개성에 세련미까지 더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콘셉트 맛집'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국내외 K팝 팬들은 새로움과 신선함을 무기로 독자적인 길을 걷는 이들의 신보에 큰 관심과 기대를 보내고 있다.

새 앨범명 'ODDINARY'는 각각 '이상한', '평범한'이라는 뜻을 품은 두 영단어 'Odd'와 'Ordinary'를 결합해 완성했고 '평범한 우리들도 모두 이상한 면을 가지고 있다. 즉 이상한 것이 곧 평범한 것이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정규 1집 'GO生'(고생)과 타이틀곡 '神메뉴', 리패키지 음반 'IN生'(인생), 정규 2집 'NOEASY'(노이지), 스페셜 홀리데이 싱글 'Christmas EveL'(크리스마스 이블) 등 다양한 작품명을 중의적인 제목으로 짓고 위트를 살린 스트레이 키즈만의 작명법이 또 한 번 돋보인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가 2019년 12월 발매한 'Clé : LEVANTER'(클레 : 레반터)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웰메이드 미니 앨범 'ODDINARY'는 오는 3월 18일 오후 1시 발매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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