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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산불 피해 5천만원 기부…최태준과 결혼 후 첫 행보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신혜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0일 박신혜가 산불 피해복구와 지원과 복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5천만 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박신혜가 산불 피해 돕기 5천만원을 기부했다. [사진=박신혜 인스타그램]
박신혜가 산불 피해 돕기 5천만원을 기부했다. [사진=박신혜 인스타그램]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박신혜는 산불 발생 이후 진화에 많은 어려움이 생기면서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 안타까워했으며, 이에 산불 피해 주민들에 대한 지원과 복구를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박신혜는 이번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 외에도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지원 기부, 2020년 집중호우 수해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 등으로 따뜻한 온정을 수차례 나눴다.

울진 산불 현장에서 지원 활동을 펼친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박신혜 씨의 따뜻한 나눔으로 산불 피해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신혜는 지난 1월 최태준과 열애 4년 만에 결혼했고, 현재 임신 중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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