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붐, 4월 결혼 "가정·아내 살뜰히 보살피겠다"
![붐 프로필 사진 [사진=스카이이앤엠]](https://image.inews24.com/v1/578a08013abf58.jpg)
방송인 붐이 오랜 기간 알고 지냈던 비연예인과 결혼합니다.
붐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10일 "붐이 4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소속사는 "붐과 예비 신부는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 서로에 대한 깊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하였으며, 결혼 전과 후의 삶까지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붐도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편지를 게재하고 "평생을 서로 존중하며 함께 할 소중한 인연을 만나 믿음과 사랑으로 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붐은 "항상 마음 속에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꿈을 갖고 있었다"며 "늦은 나이에 하는 결혼인만큼 앞으로 사랑이 흘러 넘쳐 주변에 나눌 수 있는 행복한 부부의 모습, 가정과 아내를 살뜰히 보살피고 안아줄 수 있는 좋은 남편의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축복과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 '장광 딸' 미자 "김태현 보자마자 결혼 생각…속도위반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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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광의 딸이자 방송인 미자가 김태현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미자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서 "사실 그동안 연애를 해도 한 번도 결혼을 생각해보지 않았을 정도로 비혼주의자"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미자는 "결혼을 생각한 게 이번에 처음이었는데, 김태현을 보자마자 '이 사람 말고는 결혼할 수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속도위반 아니냐'는 얘기가 굉장히 많더라. 저는 신호위반도 안 한다"라며 속도위반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미자는 "낯을 많이 가리고 소심한 스타일인데 김태현은 내 어떤 모습도 기여워해줬다. 망가지는 모습까지도 사랑스러워해서 '이런 남자면 평생 재밌게 살면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실 김태현이 내 이상형은 아니었는데 의외로 김태현이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라며 "다른 여자들에게 인기 많은 모습을 보니까 뺏기기 싫은 묘한 감정이 들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미자와 김태현은 오는 4월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 수지·전지현, 산불 피해 복구 위해 각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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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연예계 스타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배우 전지현과 수지도 따뜻한 마음을 보탰습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배우 전지현과 수지가 산불 피해복구와 지원과 복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 1억 원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전지현은 산불 발생 이후 진화의 어려움으로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 안타까워하며, 산불 피해 주민들에 대한 지원과 복구를 위해 기부를 결정했습니다.
수지 역시 산불 피해 이웃에 대한 긴급구호와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냈습니다. 수지는 희망브리지 고액기부클럽인 '아너스클럽'에도 가입하며 더 많은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 윤석열 당선…"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모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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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됐습니다. 윤석열 당선자는 "경쟁은 일단 끝났고 모두 힘을 합쳐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모두 하나가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당선자는 이날 새벽 당선이 확정된 직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 지하 강당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을 찾아 "뜨겁고 아주 열정적인 그런 레이스였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며 "오늘 이 결과는 저와 우리 국민의힘, 그리고 우리 안철수 대표와 함께 한 국민의당의 승리라기보다는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낙선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에 대해서는 "결과는 이루지 못했지만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우리 모두 함께 기여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싶고 두 분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리고 싶다"고 위로를 전했습니다.
앞서 윤 당선자는 당선 확실 보도가 나온 직후 서울 서초구 자택 앞에서 기다리던 지지자들과 만나 "밤이 아주 길었다. 주무시지도 못하고 이렇게 나와 계신지 몰랐다"며 "그동안의 응원에 감사드린다. 고맙다. 국민 여러분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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