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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만 역사의 뒤안길…'다큐3일', 시청률 2.0% '아쉬운 종영'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다큐3일'이 13일 편성종료를 선언, 15년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KBS 2TV '다큐3일' 마지막회는 전국 가구 시청률 2.0%를 기록했다. 2007년 5월 첫 방송된 '다큐3일'은 716부를 끝으로 시청자와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다큐멘터리 3일 [사진=KBS]
다큐멘터리 3일 [사진=KBS]

'다큐3일'은 제작진이 관찰한 72시간을 50분으로 압축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한 공간에서 조용히 지켜보며 시나브로 스며드는 시간 3일을 고스란히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을 직접 대면하기 어려웠고, 사전 섭외없이 진행되는 현장 인터뷰로 인해 초상권 갈등이 적지 않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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